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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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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날 아침에ㅡ--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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祥蓮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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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같이ㅡ--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에는
가슴 깊은 곳까지 애잔한 속삭임 주는 絃의 울림이
슬프면서도 청명하게 맑아 좋다.
토요일 밤, 늦은 시간.
야식, 햄버거 셋 메뉴 먹던 맘에 안드는 '부녀' 딸과 영감이
아침 밥을 안 먹겠다니, 굶으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나도
덩달아 밥 생각이 없어 냉장고에서 굴러 다니던 과일을 꺼내
혼합 주스 만들어 마시고, 놋북 앞에 앉은 일요일 아침이다.
BBS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을
귀로만 듣지 않고, 마음으로도 들을 수 있어
고스란히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음이 좋은 시간이다.
'원영스님'_()_의 목소리가 간간히 섞여~더 윤이 나는
'아침 풍경' 청취자가 되는 시간이다.
--ㅡ아주 오래 전 '불혹'의 시기를
나름 자신의 가치관으로 보내고,
몇 년 전, '지천명'의 나이 이후에는
그저 쓸데없는 시간 낭비는 사양하며, 좀 더 자연을 사랑하고,
좀 더 여행하며, 그저 우아하게(!) 늙고 싶다는 생각으로~~~~~~.
느리게~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 낭비하는
어리석은 짓 안하고, 현재^^ 지금_()_을 살기*^^ㅡㅡ---.였다.
~견뎌봐. 조금 만 더, 견뎌봐~~~~
반드시 애 쓴 만큼 돌아오는 무언가가 있을 거야~!!!!!!!
이 삶은 반짝반짝 빛나는 弱冠 * 而立의 아들 딸*^^
容輝 와 道姸이에게나 해당되니까~~~~~~~~~~~~~~~_().().()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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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상련화 |
[BBS오늘의 부처님 말씀]
"낮과 밤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.
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으니
사람의 목숨 빠르기도 그러하다."
<출요경>
"아프니까 청춘이다" 천만에~~~~
누가 그 딴 소리를~~~~~~
남은 인생 여정도 알고
부모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는
영면을 목격하는, 이별의 고통도 알고,
겨우 감 잡을만한 삶을 사는 지금도
어긋나지 않는 듯 한데~~~~~~~~~~~~~~~~~~!!! |
2014-09-28 10:30:0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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